영유아를 키우시는 부모님들께 좋은 소식이 있어요. 2023년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무료로 실시됩니다!
그전엔 총 30만 원 정도 비용이 나올 수 있으니 3월 6일부터 무료로 예방접종 맞춰보세요.
로타바이러스 증상과 백신종류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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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란?
로타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대변에 존재하며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생후 2~24개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장염입니다. 전염력이 강하여 병원,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에서 음식이나 손 등을 통해서 감염되나 호흡기를 통한 공기 전파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24개월 미만 영유아들은 장난감을 물고 빨고 손도 많이 빠는 시기라 평상시 장난감 소독을 주기적으로 해주세요. 증상으로는 구토, 발열과 함께 설사가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구토와 설사가 지속되면서 탈수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3년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무료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11월~3월에 가장 많이 전염된다고 합니다.
3월부터는 새로운 어린이집에 입학하게 되면서 첫 기관생활을 하면 면역력이 많이 약해져 걸리기 쉬워요.
로타바이러스는 사람의 대변에 존재하며 화장실을 사용한 후 또는 기저귀를 교체하고 손을 씻지 않은 경우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종류별 지정의료기관 현황은 2023년 2월 27일부터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특정한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요한 질병입니다.
저희 아이도 생후 7개월 때 장염으로 15일 동안 멈추지 않고 하루에 5번 이상씩 설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설사 멈추는 약을 처방받아 먹여도 효과는 없었어요.
분유도 잘 못 먹이고 탈수증상 올까 봐 보리차를 많이 마시게 하고 힘들게 병치례했던 게 생각이 납니다.
그만큼 걸리면 잘 먹질 못해서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니 로타바이러스 백신으로 예방하세요.
백신종류로 로타릭스, 로타텍 2가지가 있습니다. 두 백신 모두 다년간 임상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이 모두 입증됐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백신 모두 활용가능합니다.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 보실 때 의사 선생님이 아이를 침대에 눕히고 바늘 없는 주사기입구를 아이 입으로 넣어서 조금씩 먹여줍니다. 30만 원 고가의 비싼 백신이라 맛없어서 뱉어내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혀로 날름날름 받아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지금도 기억이 남습니다.
하지만 2023년 3월 6일부터는 무료이니 걱정 없이 맞춰보세요.
로타바이러스 질의/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