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은 천천히 진행되면서 관절 조직을 파괴하는 만성적인 관절염입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압박을 느끼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현재 치료가 가능하지만 완전한 치유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적극적인 대처로 증상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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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이란?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움직이는 거의 모든 관절에서 발생하며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을 비롯한 여러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가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 원인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은 불명확하지만 유전이나 감염질환이 아니라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면역이라는 것은 몸에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그것을 분별하고 공격하고 몸을 보호하는 시스템이지만 '면역' 질병은 이 시스템에 차질이 생겨 자신 신체의 일부를 공격합니다. 자신을 공격하는 림프구가 전신의 관절과 장기에 흘러가 곳곳의 관절 활막에 염증이 통증이 생겨 피부, 폐, 눈물샘, 침샘 등 에서 피하 결절이나 류마티즘, 폐 등의 관절 외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
- 손가락, 손목, 발목 등의 관절부위가 붓고 통증이 발생함
- 기상 이후 근육강직이 30분 이상 지속됨
- 세 부위 이상의 관절에 통증, 부종이 나타남
- 피로감이나 식욕부진, 전신 쇠약감 등 애매모호한 증상이 나타남
- 좌우 대칭적 관절염
본격적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이 시작되면 손마디가 붓고 통증이 느껴져 손을 쓸 수없으며 관절염이나 무릎이나 팔꿈치, 발목, 어깨, 발까지 침범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관절마디가 붓는 이유는 활막이 붓고 그 주위에 관절 삼출액이라는 물이 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면 관절의 연골이나 주위 조직이 손상되면서 관절 마디가 휘어지거나 굳어져 마음대로 쓸수 없는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뿐만 아니라 여러 장기에도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빈혈, 심장 또는 폐를 침범해 혈관염 등의 형태로 나타나 치료결과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염증이 전신에 침범하게 되면 발열, 전신쇠약감, 체중감소, 호흡곤란, 림프절 증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방법
- 생활요법
류마티스관절염은 생활요법으로도 어느정도 통증과 증상을 개선할수있습니다. 관절이 빨갛게 붓거나 후끈거리는 경우에는 냉찜질을 하고 통증이 심하고 뻣뻣한 경우에는 온찜질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퇴행성관절염은 온찜질, 류마티스관절염은 냉찜질이 좋습니다. 관절염의 경우 초기에 빠르게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운동이나 올바른 생활습관이 관절염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약물치료 및 관절내시경 수술, 인공관절치환술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할수록 좋은 질환에 속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함염증제, 스테로이드, 항류마티스 약제, 생물학적 제제 등을 통해 약물치료를 집중적으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항류마티스 약제는 효과가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약물 복용을 꾸준히 이어 나가야 한다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만약 약물치료가 되지 않고 증세가 심해질 경우 관절내시경 수술을 진행하여 활액막 염증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는 관절염이 오래되어 관절이 다 망가졌을 때는 인공치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